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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아카이브 (문법)/문법

[Note: 문법]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 차이

by GUGEORO 2026. 6. 3.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의 차이를 쉽게 정리합니다. 형태소의 뜻, 실질적인 의미, 문법적인 기능, 조사·어미·어간 구분, 예문 분석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Note: 문법]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 차이
뜻을 담당하는 형태소와 문법 기능을 담당하는 형태소

실질형태소형식형태소는 형태소를 나누는 중요한 기준 가운데 하나입니다. 핵심은 어떤 형태소가 실제 의미를 나타내는가, 아니면 문법적인 기능을 나타내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꽃이 피었다라는 문장을 보면, 피-는 실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 -었-, -다는 문법적 관계나 시제, 종결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 피-는 실질형태소이고, , -었-, -다는 형식형태소입니다. 이 구분은 형태소 분석에서 매우 자주 쓰이므로 기준을 정확히 잡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 핵심 지도
형태소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입니다.
실질형태소 사람, 사물, 동작, 상태처럼 실질적인 뜻을 가진 형태소입니다.
형식형태소 문법 관계, 시제, 높임, 종결처럼 문법 기능을 나타내는 형태소입니다.
판단 기준 무엇을 뜻하는가보다 문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1. 형태소의 뜻부터 확인하기

👉 형태소는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입니다.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를 이해하려면 먼저 형태소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형태소는 문장을 더 이상 뜻을 가진 단위로 나누기 어려울 때 남는 가장 작은 말의 단위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 문장을 보겠습니다.

철수가 밥을 먹었다.

이 문장은 형태소 단위로 나누면 대체로 다음과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철수 / 가 / 밥 / 을 / 먹- / -었- / -다

여기서 철수, , 먹-은 실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 , -었-, -다는 각각 주어 표시, 목적어 표시, 과거 시제, 문장 종결과 같은 문법 기능을 합니다.

이렇게 형태소는 모두 뜻이나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성격에 따라 실질형태소형식형태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2. 실질형태소의 뜻과 예시

👉 실질형태소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형태소입니다.

실질형태소는 문장 안에서 사람, 사물, 동작, 상태, 성질, 수량, 시간 등을 나타냅니다. 쉽게 말해, 그 형태소를 보면 머릿속에 어떤 대상이나 행동, 상태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 , 하늘, 먹-, 읽-, 맑-, 빠르- 같은 형태소는 모두 실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질형태소 예 설명
사람 대상을 가리키는 실질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사물의 이름을 나타냅니다.
하늘 구체적인 대상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먹- 먹는 동작의 중심 의미를 가집니다.
맑- 상태나 성질의 의미를 가집니다.

실질형태소에는 주로 명사, 대명사, 수사, 관형사, 부사, 그리고 동사와 형용사의 어간이 포함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용언의 어간입니다. 먹-, 읽-, 맑-은 혼자 쓰이지는 못하지만, 동작이나 상태의 중심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실질형태소로 봅니다.

3. 형식형태소의 뜻과 예시

👉 형식형태소는 실질적인 뜻보다 문법적인 기능을 나타내는 형태소입니다.

형식형태소는 구체적인 대상이나 동작을 직접 가리키기보다, 문장 안에서 말과 말의 관계를 표시하거나 시제, 높임, 종결, 연결 같은 문법 의미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철수가 밥을 먹었다에서 는 앞말이 주어임을 나타내고, 은 앞말이 목적어임을 나타냅니다. -었-은 과거 시제를, -다는 문장 종결을 나타냅니다.

형식형태소 종류 설명
조사 이, 가, 을, 를, 은, 는, 에, 에서 앞말의 문법적 역할이나 관계를 나타냅니다.
어미 -다, -고, -니, -어서 문장을 끝맺거나 앞뒤 말을 연결합니다.
선어말 어미 -시-, -었-, -겠- 높임, 시제, 추측이나 의지 등을 나타냅니다.
접사 풋-, 맨-, -님, -질 어근에 붙어 뜻을 더하거나 단어 형성에 관여합니다.

형식형태소는 혼자서 구체적인 뜻을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문장 안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조사와 어미가 없다면 누가 무엇을 했는지, 문장이 끝났는지 이어지는지, 과거인지 미래인지가 분명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의 차이

👉 두 형태소의 가장 큰 차이는 실제 의미를 담당하는가, 문법 기능을 담당하는가입니다.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는 모두 형태소입니다. 따라서 둘 다 말의 의미나 문법적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문장에서 맡는 역할이 다릅니다.

실질형태소는 문장의 중심 의미를 만듭니다. 반면 형식형태소는 그 의미들이 문장 안에서 어떤 관계를 맺는지 표시합니다.

구분 실질형태소 형식형태소
기준 실질적인 의미를 가짐 문법적인 기능을 가짐
역할 대상, 동작, 상태, 성질 등을 나타냄 문법 관계, 시제, 높임, 종결 등을 나타냄
대표 예 사람, 책, 먹-, 좋-, 빨리 이, 가, 을, -었-, -다, -고
중심 질문 이 형태소가 무엇을 뜻하는가? 이 형태소가 문장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가?
주의할 점 어간은 혼자 쓰이지 않아도 실질 의미를 가지면 실질형태소입니다. 조사와 어미는 문법 기능을 나타내므로 형식형태소입니다.
실질형태소는 뜻의 중심을 만들고,
형식형태소는 문법의 틀을 세웁니다.

5. 어간과 어미로 구분해 보기

👉 어간은 실질형태소이고, 어미는 형식형태소입니다.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를 구분할 때 가장 자주 나오는 예가 용언입니다. 용언은 동사와 형용사를 말합니다. 용언은 보통 어간어미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먹었다 → 먹- / -었- / -다
읽겠다 → 읽- / -겠- / -다
맑았다 → 맑- / -았- / -다

여기서 먹-, 읽-, 맑-은 각각 동작이나 상태의 중심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질형태소입니다.

반면 -었-, -겠-, -았-, -다는 시제, 추측, 종결 등 문법적인 의미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형식형태소입니다.

단어 형태소 분석 구분
먹었다 먹- / -었- / -다 먹-은 실질형태소, -었-과 -다는 형식형태소입니다.
읽겠다 읽- / -겠- / -다 읽-은 실질형태소, -겠-과 -다는 형식형태소입니다.
맑았다 맑- / -았- / -다 맑-은 실질형태소, -았-과 -다는 형식형태소입니다.

여기서 자립형태소와 의존형태소의 기준을 함께 떠올리면 더 정확해집니다. 먹-은 혼자 쓰이지 못하므로 의존형태소이지만, 동작의 중심 의미를 가지므로 실질형태소입니다. 즉 하나의 형태소는 기준에 따라 다르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6. 예문으로 형태소 분석하기

👉 실제 문장을 나누어 보면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의 차이가 더 분명해집니다.

예문 1. 아이가 웃었다.

아이 / 가 / 웃- / -었- / -다
형태소 분류 이유
아이 실질형태소 사람을 뜻하는 실질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형식형태소 앞말이 주어임을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웃- 실질형태소 웃는 동작의 중심 의미를 가집니다.
-었- 형식형태소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선어말 어미입니다.
-다 형식형태소 문장을 끝맺는 종결 어미입니다.

예문 2. 새 책을 읽었다.

새 / 책 / 을 / 읽- / -었- / -다
형태소 분류 이유
실질형태소 ‘새로운’이라는 실질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실질형태소 사물을 뜻하는 명사입니다.
형식형태소 앞말이 목적어임을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읽- 실질형태소 읽는 동작의 중심 의미를 가집니다.
-었- 형식형태소 과거 시제를 나타냅니다.
-다 형식형태소 문장을 끝맺습니다.

예문 3. 꽃이 피었다.

꽃 / 이 / 피- / -었- / -다

이 문장에서는 피-가 실질형태소입니다. 은 대상을 나타내고, 피-는 동작의 중심 의미를 가집니다.

반면 , -었-, -다는 형식형태소입니다. 는 주어 표시, -었-은 과거 시제, -다는 문장 종결을 나타냅니다.

7. 전체 요약

👉 실질형태소와 형식형태소의 핵심 차이는 실질적인 뜻이냐, 문법적인 기능이냐입니다.
항목 핵심 정리
형태소 뜻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입니다.
실질형태소 사람, 사물, 동작, 상태, 성질처럼 실질적인 의미를 가진 형태소입니다.
형식형태소 문법 관계, 시제, 높임, 종결처럼 문법적인 기능을 나타내는 형태소입니다.
실질형태소 예 사람, 책, 하늘, 먹-, 읽-, 맑-
형식형태소 예 이, 가, 을, 를, -었-, -겠-, -다, -고
주의할 점 용언의 어간은 혼자 쓰이지 못해도 실질적인 뜻을 가지므로 실질형태소입니다.
실질형태소는 뜻을 담당하는 형태소,
형식형태소는 문법 기능을 담당하는 형태소입니다.

마무리 정리

실질형태소형식형태소를 구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그 형태소가 실제 의미를 중심으로 하는가, 아니면 문법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가입니다.

사람, , 먹-, 맑-처럼 대상이나 동작, 상태를 나타내면 실질형태소입니다. 반대로 , , -었-, -다처럼 문법 관계나 시제, 종결을 나타내면 형식형태소입니다.

특히 먹-, 읽-, 맑- 같은 용언의 어간은 혼자 쓰이지 못하므로 의존형태소이지만, 실질적인 의미를 가지므로 실질형태소라는 점을 함께 기억하면 좋습니다.

Written & reviewed by @Pencilgon | AI-assisted with ChatGPT & Google Gemini | Images created with Canva &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