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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아카이브 (문법)/맞춤법

[문법 완전정복] 띄어쓰기 10대 원칙 - 조사·의존 명사·보조 용언까지 한 번에 정리

by GUGEORO 2026. 5. 10.

한글 맞춤법 제41항부터 제50항까지의 띄어쓰기 원칙을 조사, 의존 명사, 단위 명사, 보조 용언, 고유 명사, 전문 용어 중심으로 쉽게 정리합니다.

띄어쓰기 10대 원칙

띄어쓰기는 “단어는 띄어 쓴다”는 원칙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특히 조사, 의존 명사, 단위 명사, 보조 용언, 고유 명사, 전문 용어는 규정별로 적용 방식이 달라 자주 헷갈립니다.
아래 내용은 국립국어원의 「한글 맞춤법」 제5장 띄어쓰기 중 제41항부터 제50항까지의 핵심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띄어쓰기 선택형 자기점검 체크리스트

두 보기 중 맞는 띄어쓰기를 골라 보세요. 선택하면 정답과 오답 해설이 바로 표시됩니다.

1. 다음 중 맞는 띄어쓰기는?

정답입니다. 조사 ‘이’는 앞말에 붙여 씁니다. 따라서 꽃이 피었다가 맞습니다.
오답입니다. 조사 ‘이’는 앞말과 띄지 않습니다. 꽃이 피었다가 맞습니다.

2. 다음 중 맞는 띄어쓰기는?

정답입니다. ‘것’은 의존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따라서 아는 것이 힘이다가 맞습니다.
오답입니다. ‘것’은 의존 명사이므로 붙여 쓰지 않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가 맞습니다.

3. 다음 중 맞는 띄어쓰기는?

정답입니다.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 ‘개’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따라서 사과 세 개가 맞습니다.
오답입니다. ‘개’는 단위 명사이므로 띄어 씁니다. 사과 세 개가 맞습니다.

4. 다음 중 맞는 띄어쓰기는?

정답입니다. 수를 한글로 적을 때는 ‘만’ 단위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오답입니다. 큰 수는 ‘만’ 단위로 끊어 씁니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이 맞습니다.

5. 다음 중 띄어쓰기 설명이 알맞은 것은?

정답입니다. 보조 용언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됩니다.
오답입니다. 읽어 보다가 원칙이고, 읽어보다도 허용됩니다.

6. 다음 중 맞는 띄어쓰기는?

정답입니다. 성명은 붙여 쓰지만, 호칭어·관직명은 띄어 씁니다. 따라서 김유신 장군이 맞습니다.
오답입니다. ‘장군’은 호칭어이므로 성명 뒤에서 띄어 씁니다. 김유신 장군이 맞습니다.

기억법: 조사는 붙이고, 의존 명사와 단위 명사는 띄며, 보조 용언은 원칙과 허용을 함께 봅니다.

 

목차

1.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쓰기

2. 의존 명사는 띄어 쓰기

3. 단위 명사는 띄어 쓰기

4. 수는 ‘만’ 단위로 띄어 쓰기

5. 열거하거나 이어 주는 말은 띄어 쓰기

6. 단음절 단어는 붙여 쓸 수 있음

7. 보조 용언은 띄어 쓰되 붙여 쓰기도 허용

8. 성명·고유 명사·전문 용어 띄어쓰기

9. 전체 요약


1. 조사는 앞말에 붙여 쓰기

📝 조사는 독립된 단어로 보지만, 띄어쓰기에서는 반드시 앞말에 붙여 씁니다.

 

「한글 맞춤법」 제41항은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라고 규정합니다. 대표 예로 꽃이, 꽃마저, 꽃밖에 등이 제시됩니다.

조사는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부사어 등의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거나 특별한 뜻을 더해 줍니다. 그런데 조사는 혼자 쓰이지 못하고 앞말에 기대어 쓰이기 때문에 띄어 쓰지 않습니다.

 

📌 조사 붙여쓰기 예시

잘못된 표기 바른 표기 설명
꽃 이 피었다 꽃이 피었다 ‘이’는 조사
나 도 간다 나도 간다 ‘도’는 보조사
학교 에 갔다 학교에 갔다 ‘에’는 조사
너 마저 그러니 너마저 그러니 ‘마저’는 보조사
꽃 밖에 없다 꽃밖에 없다 ‘밖에’가 조사로 쓰임

주의할 점은 ‘밖에’입니다.
“꽃밖에 없다”에서 ‘밖에’는 조사이므로 붙여 씁니다. 하지만 “문밖에 서 있다”처럼 명사 ‘밖’ 뒤에 조사 ‘에’가 붙은 구조라면 문 밖에처럼 띄어 쓸 수 있습니다. 결국 형태만 보지 말고 문장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보아야 합니다.


2. 의존 명사는 띄어 쓰기

📝 의존 명사는 혼자 쓰이지 못하지만 하나의 명사이므로 앞말과 띄어 씁니다.

 

「한글 맞춤법」 제42항은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라고 규정합니다. 예로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가 제시됩니다.

의존 명사는 이름 그대로 앞말에 의존합니다. 그러나 조사는 아니고 명사입니다. 따라서 앞말과 띄어 씁니다.

 

📌 의존 명사 띄어쓰기 예시

바른 표기 설명
아는 것이 힘이다 ‘것’은 의존 명사
나도 할 수 있다 ‘수’는 의존 명사
먹을 만큼 먹어라 ‘만큼’은 의존 명사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바’는 의존 명사
그가 떠난 지 오래다 ‘지’는 의존 명사

여기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이 ‘만큼, 대로, 뿐, 지, 수, 것’입니다.
이 말들이 의존 명사로 쓰이면 앞말과 띄어 씁니다.

할 수 있다
아는 것
떠난 지 오래다
먹을 만큼 먹어라

 

다만 같은 형태가 조사나 어미처럼 굳어 쓰이는 경우도 있어, 실제 문장에서는 품사와 기능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3. 단위 명사는 띄어 쓰기

📝 개수나 분량을 나타내는 단위 명사는 앞말과 띄어 씁니다.

 

「한글 맞춤법」 제43항은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라고 규정합니다. 예로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등이 제시됩니다.

단위 명사는 수량을 세는 말입니다.
‘개, 대, 마리, 벌, 켤레, 명, 장, 권, 자루’ 같은 말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단위 명사 띄어쓰기 예시

바른 표기 설명
사과 한 개 ‘개’는 단위 명사
자동차 한 대 ‘대’는 단위 명사
강아지 두 마리 ‘마리’는 단위 명사
옷 한 벌 ‘벌’은 단위 명사
연필 세 자루 ‘자루’는 단위 명사

다만 순서를 나타내거나 숫자와 어울려 쓰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일과, 삼학년, 육층, 2대대처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4. 수는 ‘만’ 단위로 띄어 쓰기

📝 큰 수를 한글로 적을 때는 ‘만’ 단위로 끊어 쓰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44항은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라고 규정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씁니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여기서 핵심은 만 단위입니다.
한국어의 큰 수 체계는 만, 억, 조처럼 네 자리 단위로 끊어 읽기 때문에 띄어쓰기도 그 기준을 따릅니다.

 

📌 수 띄어쓰기 예시

숫자 한글 표기
10,000
100,000 십만
12,345,678 천이백삼십사만 오천육백칠십팔
1,234,567,898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숫자를 아라비아 숫자로 쓸 때는 가독성을 위해 띄어 쓰거나 단위어를 함께 적을 수 있습니다. 블로그 글에서는 독자 이해를 위해 12억 3456만 7898처럼 적는 방식이 읽기 쉽습니다.


5. 열거하거나 이어 주는 말은 띄어 쓰기

📝 두 말을 이어 주거나 나열하는 말은 앞뒤와 띄어 씁니다.

 

「한글 맞춤법」 제45항은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때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고 규정합니다.

대표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 배 등

 

이 말들은 앞말에 붙는 조사가 아니라, 단어와 단어를 이어 주는 기능을 합니다. 따라서 띄어 씁니다.

 

📌 이어 주거나 열거하는 말

표현 예문
국장 겸 과장
내지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 배 등

특히 ‘및’, ‘등’, ‘겸’은 글쓰기에서 자주 쓰이므로 반드시 띄어쓰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6. 단음절 단어는 붙여 쓸 수 있음

📝 짧은 한 음절 단어가 계속 이어질 때는 읽기 편하도록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됩니다.

 

「한글 맞춤법」 제46항은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때에는 붙여 쓸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습니다.

좀 더 큰 것
좀더 큰 것
그때 그곳
그 때 그 곳

 

이 조항은 원칙적으로 단어별 띄어쓰기를 적용하되, 한 음절 단어가 계속 이어져 읽기 흐름이 끊길 때 붙여 쓰는 것을 허용하는 규정입니다.

 

📌 단음절 단어 붙여쓰기 허용 예시

원칙적 표기 허용 표기
좀 더 큰 것 좀더 큰 것
그 때 그 곳 그때 그곳
이 곳 저 곳 이곳 저곳

다만 모든 단음절 단어를 마음대로 붙여 쓸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문장의 의미가 흐려지거나 지나치게 붙여 쓰면 오히려 읽기 어렵기 때문에, 일반 글쓰기에서는 사전에 오른 굳은 표현이나 관습적으로 널리 쓰이는 표현을 중심으로 적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7. 보조 용언은 띄어 쓰되 붙여 쓰기도 허용

📝 보조 용언은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 붙여 쓰는 것도 허용됩니다.

 

「한글 맞춤법」 제47항은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고 규정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습니다.

읽어 보다 / 읽어보다
도와 주다 / 도와주다
가져 가다 / 가져가다
해 보다 / 해보다

 

보조 용언은 앞의 본용언 뒤에서 보조적인 의미를 더합니다.
‘보다’, ‘주다’, ‘버리다’, ‘두다’, ‘놓다’ 등이 자주 쓰입니다.

 

📌 보조 용언 띄어쓰기 예시

원칙 허용
읽어 보다 읽어보다
도와 주다 도와주다
가져 가다 가져가다
해 보다 해보다

다만 모든 경우에 붙여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중간에 다른 말이 끼거나, 의미 구분이 필요한 경우에는 띄어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블로그 글쓰기에서는 독자 가독성을 위해 원칙적으로 띄어 쓰고, 사전에 굳어진 말이나 의미가 자연스러운 경우에만 붙여 쓰는 방식이 좋습니다.


8. 성명·고유 명사·전문 용어 띄어쓰기

📝 이름은 붙여 쓰고, 호칭어는 띄어 쓰며, 고유 명사와 전문 용어는 원칙과 허용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제48항부터 제50항은 이름, 고유 명사, 전문 용어의 띄어쓰기를 다룹니다.

8-1) 성과 이름, 호칭어

「한글 맞춤법」 제48항은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고 규정합니다.

 

📌 성명과 호칭어 띄어쓰기

바른 표기 설명
김유신 성과 이름은 붙임
김유신 장군 호칭어는 띄어 씀
이순신 장군 성명과 관직명은 띄어 씀
홍길동 씨 ‘씨’는 띄어 씀
최 선생 성과 호칭어는 띄어 씀

이름 자체는 붙여 쓰고, 이름 뒤에 오는 씨, 선생, 장군, 박사, 교수, 회장 같은 말은 띄어 씁니다.

8-2)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

제49항은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단위별로 붙여 쓸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원칙 허용
대한 중학교 대한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서울 특별시 서울특별시

기관명이나 학교명처럼 하나의 고유 명사로 굳어진 말은 단위별로 붙여 쓰는 것이 허용됩니다. 실제 글쓰기에서는 공식 명칭을 확인해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8-3) 전문 용어

제50항은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붙여 쓸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원칙 허용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중거리탄도유도탄
만성 신부전 만성신부전

전문 용어는 학문·의학·법률·과학 분야에서 자주 나옵니다.
원칙은 단어별 띄어쓰기이지만, 하나의 전문 개념으로 굳어 쓰이는 경우 붙여 쓰기도 허용됩니다.


9. 전체 요약

📝 띄어쓰기는 ‘단어는 띄어 쓰고, 조사는 붙여 쓴다’는 큰 원칙에서 출발하되, 의존 명사·보조 용언·고유 명사·전문 용어의 예외를 함께 보아야 합니다.

 

📌 한글 맞춤법 제41항~제50항 요약표

조항 핵심 규정 예시
제41항 조사는 앞말에 붙여 씀 꽃이, 꽃마저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씀 아는 것이 힘이다
제43항 단위 명사는 띄어 씀 한 개, 차 한 대
제44항 수는 만 단위로 띄어 씀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제45항 이어 주거나 열거하는 말은 띄어 씀 국장 겸 과장
제46항 단음절 단어는 붙여 쓸 수 있음 좀더 큰 것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쓰되 붙여 쓰기도 허용 읽어 보다 / 읽어보다
제48항 성과 이름은 붙이고 호칭어는 띄어 씀 김유신 장군
제49항 고유 명사는 단어별 띄어쓰기 원칙, 단위별 붙여쓰기 허용 한국 대학교 / 한국대학교
제50항 전문 용어는 단어별 띄어쓰기 원칙, 붙여쓰기 허용 만성 골수성 백혈병 / 만성골수성백혈병

띄어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단어의 성격입니다.
조사인지, 의존 명사인지, 단위 명사인지, 보조 용언인지에 따라 붙여 쓰거나 띄어 쓰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조사는 붙이고, 의존 명사와 단위 명사는 띄며, 보조 용언·고유 명사·전문 용어는 원칙과 허용을 함께 본다.


 

Written & reviewed by GUGEORO | AI-assisted with ChatGPT & Google Gemini | Images created with Canva & Google Gemini